높이 107cm 폭:124cm
실제 사용 했던 우마용 옹구 입니다
감자 · 두엄 · 채소 · 모래와 같이 흩어지기 쉬운 물건을 나르는데 사용하는 연장이다.
걸채와 같은 틀에 새끼로 짠 망과 같은 자루를 달았다. 자루의 밑은 뚫어 놓고 옆 망으로
밑을 돌려 막고 열 수 있게 하여 실은 짐을 쉽게 쏟을 수 있도록 했다
길마 위에 얹어 사용하며 한번에 200∼300kg의 짐을 실을 수 있다. 지방에 따라 ‘원구’ ·
‘온구’ · ‘옹기’ · ‘망구’라고도 한다.
『농가월령가』에는 이를 ‘망구’라고 했다. 한자음으로는 擁